네이처하이크 하이비3 플러스 텐트 사용기 입니다.
제품의 제원은 20D 실리콘 코팅원단으로 제원상 2~3인용 2,628g으로 판매 되었던 제품입니다.
텐트와 그라운드시트는 별도로 구성이 되어서 배송이 됩니다.
텐트에서 파우치별로 빼놓은 상태이며 텐트 파우치에 모든걸 다 집어 넣을수 있습니다.
팩은 두랄루민팩 1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트링에는 플라스틱 삼각비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백패킹에도 대응이 가능한 합리적인 선택이지만 2~3인용의 특성상 조금 무게가 나갑니다.
두랄루민 폴대 3조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플라이를 설영하고 안에 이너텐트를 거는 방식입니다.
텐트를 설영하고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회색 메인폴 두개가 앞,뒤로 X자로 교차하면서 자립이 되고 가운데 적색폴대가 공간을 만들어 주는 형태입니다.
앞부분에 입술모양의 우레탄창이 설치되어 있어서 텐트 양쪽문을 닫고도 제한적이지만 밖을 볼수 있습니다.
비가올때 아침에 일어나서 밖의 기상상태를 바로 알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디자인 입니다.
텐트 뒷쪽은 삼면이 다막혀 있으며 X자로 교차하는 부분에 벤틀레이션이있습니다.
벤틀레이션은 자립할 수 있는 짧은 봉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쪽으로는 방충망이 없는 구조로서 이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앚쪽은 전실 공간이 있으며 전실공간 양쪽으로 출입구 개방이 가능합니다.
이너텐트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사용의 편리성이 올라가는 구성입니다.
이너텐트는 천정 부분은 메쉬망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다만 이너텐트 하단 3/1부분 까지는 천으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스커트가 없는 텐트의 구조상 비가올때
빗물이 튀어오름을 막을수 있는 수준으로서 아주 저렴한 텐트보다는 조금더 신경을 쓴 제품으로 보입니다.
이너텐트 X자 교차 부분에 메쉬망 포켓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메쉬망 포켓 하단쪽에는 지퍼를 열수 있는 구성인데
아마도 벤틀레이션 지지대를 올리거나 내릴때 사용하는 용도가 아닌가 합니다.
보이는 부분이 이너텐트 뒷쪽인데 이부분의 폭이 130cm정도 나옵니다.
이너텐트 출입구 앞쪽 측면에도 메쉬망 포켓이 있습니다.
이너텐트 전면은 메쉬망만 닫을수 있고 천으로된 출입문을 완전히 닫을 수도 있습니다.
이너텐트는 전면을 제외한 윗부분은 메쉬망으로 되어있지만 플라이 이너텐트쪽은 플라이를 개방할 수
있는 구성은 아니여서 한여름에는 답답함이 있을수 있습니다.
텐트이 디자인이 스커트가 없고 이너텐트 천정은 메쉬망처리만 되어있고 해서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한다면 간절기용으로는 아주 적절한 선택이 될 것 갔습니다.
다만 이너텐트 앞쪽과 뒷쪽 공간의 차이가 있어서 3인용으로는 조금 부족하고
2인용 사용으로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적절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텐트는 설치해본 사람만 알수있는 딱하나 단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설영하기가 쉽지 않다는점 입니다.
폴대3개 구성이고 메인회색폴 2개만 자립시키면 바로 설영이 되는데 앞뒤로 교차하는 방식이여서
폴대를 뒷쪽에 꼽고 앞쪽에 꼽기가 여간 여려운게 아닙니다.
미리꼽아놓은 핀이 빠지거나 텐트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바람에 상당히 곤혹스럽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순서를 정해봤습니다.
1.우선은 폴대를 플라이에 모두 꼽아 줍니다.
2.뒷쪽 플라이 고정스트링에 팩을 박아서 고정해줍니다.
3.고정된 팩에 부착된 핀에 폴대를 꼽아줍니다.
3.앞쪽으로 와서 윗쪽 회색폴대를 먼저 꼽아 아래쪽 회색 폴대를 꼽아서 자립시킵니다.
4.적색 가운데 폴대를 양쪽모두 꼽아 줍니다.
특히 동봉된 그라운드시트를 사용하시려면 뒷쪽 플라이
팩을 박을때 그라운드시트도 같이 고정해서 박아주는게 좋습니다.
백패킹에는 조금은 무리가가는 무게이고 미니멀캠핑이나 가까운 백패킹이라면 추천을하지만
꼭 텐트설영에 자신이 있으신분만 선택하는게 좋을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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