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머핀돔 텐트 사용기

미니멀하게 가기위해 구매한 코베아 "머핀돔텐트"

역시 전문 브랜드 답게 포장상태는 아주 견고합니다.

 

배송된상태의 머핀돔 텐트

박스를 개봉하면 이중으로 안쪽에 이너박스가 또 있습니다.

 

택배박스 안쪽의 이너박스

이너박스를 개봉하면 주문할때 화면으로 보던 색상하고는 다르게 완전히 노란색의 가방이 드러납니다.

지퍼부분을 모두 끈으로 마무리해서 철제 지퍼의 단점을 보완합니다.

텐트의 지퍼도 모두 끈으로 마무리가 되어있습니다.

 

박스안에 머핀돔 텐트 가방

텐트를 꺼내니 안쪽에는 카다록도 들어있습니다.

 

개봉전 머핀돔 텐트

 

텐트안에 동봉된 카다록

일단 구성품을 확인해 봅니다.

 

머핀돔 펼친상태의 부속품 파우치

 

머핀돔 구성품사진

이상은 없고 이전에 사용하던 어메니티돔텐트에는 없는 업라이트폴이 있습니다.

알루미늄폴 150cm 2개로 좋은 구성 갔습니다.

폴대가 부러졌을때 임시적으로 사용하는 폴대 수리킷도 한개가 들어있습니다.

 

머핀돔 폴대 사진

머핀돔 폴대구성 텐트폴4조 업라이트폴 2조

역시 폴대는 코베아 입니다.

견고하고 적당한 두께감이 튼튼해 보이네요...

 

이너텐트는 사이즈가 250*250입니다.

 

머핀돔 이너텐트

그라운드시트도 제공을 하는데 텐트와 같은 노란색이고 전실부분은 커버가 되지 않아서 방수포를 깔았습니다.

 

텐트 폴대 연결부위 오징어핀 구성

핀은 오징어핀으로 텐트를 혼자 설령할때 아주 유용합니다.

전면에는 전기 인입구가 별도로 있어서 출입문을 아주 편리합니다.

 

텐트와 조합을 위해서 노란색 타프를 구매했는데 색상이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납니다.

 

머핀돔과 팔콘타프이 조합

머핀돔의 장점인 측면 공기순환창

측면공기순환창 개봉한상태

양면 개방된 공기순환창

머핀돔은 사이드가 거의 직각에 가까운 구조로서 안에서 좌식 모드에서는 확실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기존에 쓰던 어메니티돔 270*270에서 제가 느꼈던 단점들을 든다면

1.혼자 텐트 설치시에 핀이 자꾸 빠진다는 것.

2.전기 인입선이 없어서 출입문을 여닫는게 불편하다는 것.

3.어메니티돔 이너가 270*270cm 작지 않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측면이 죽어서 불편하다는 것.

4.이너텐트 상단부 가장 높은곳이 150cm로서 성인남성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했다는 것.

 

위에 네가지 단점이 불편했던 분이라면 머핀돔은 꽤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머핀돔의 이너텐트는 폴이4개로 구성되어있어서 천정의 높이가 전체적으로 일정해서 이부분도 만족할만한 부분입니다 .

 

굳이 단점을 찾자면 본체 전면공간이 이너 텐트에서 바로 떨어지는 스타일로서 

텐트만 설치시에는 우천시 불편하고 짐을 전실에 놓을 공간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색상이 노란색과 흰색의 조화로 오염에 약해보여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텐트설치나 철수시에 천정 후크 걸때의 높이가  여성이나 아이들이 하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있는 높이 입니다.

 

텐트 크기를 줄였는데 이상하게 무게는 줄지가 않았습니다.

어메니티돔이 270*270이 약8kg정도 였는데 머핀돔은 11.4kg으로 3.4kg정도의 무게가 더 나갑니다.

업라이트폴이 추가되고 팩은 스틸팩 그리고 스커드가 있는 형태로서 무게의 증가는 어쩔수 없고 거기에

그리운드시트까지 내장된 형태라 여러가지를 생각한다면 크게 무가가 추가되는건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좀 더 미니멀한 캠핑을 위해 갈아탔는데 더 미니멀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커트있어서 동절기에도 가능한 텐트갔고 또한 측면 통풍창은 여름에도 완벽하게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되어서 하절기부터 간절기 까지는 완벽하게 대응이 가능한 제품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