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핑누리입니다.
오늘은 한탄강 베게머리용암 1km하류에 위치한 연천군 전곡읍 좌상바위 입니다.
차량진입은 불가능하고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걸어서 들어오셔야 됩니다.
위치는 궁신교 넘어서 바로 좌측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차량을 4~5대정도 주차할 공간이 나오는거 같은데 차량이 많아지면 초입 길가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좌상바위로 바로가는 오솔길이 있고 강변으로 내려가서 가도 됩니다.
거리는 큰차이가 없는데 오솔길 끝에는 좌상바위를 전망할 수 있는 망원경이 있습니다.
저는 물소리에 강변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 비로 탁해진 물빛의 한탄강이 강하게 흘러내립니다.
얼마나 오랜시간을 흘렀을까요?
암반지대는 아래층의 바위와 위층의 바위가 질감이나 구조가 다르게 느껴지는데
암반의 역사와 이름이 궁금해집니다.
물소리를 들어며 좌상바위쪽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아래쪽으로 좌상바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조금더 걸어내려가니 암반지대가 끝나고 강변모래가 쌓인 길이 나옵니다.
골재 채취를 많이해서 그런지 요즘은 강변에도 모래를 보기가 쉽지 않은데 강변에 쌓인 모래가 반갑습니다.
좌상바위는 멀지 않아서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서 바라봅니다.
강건너 위치하고 있어서 이 위치에서 바위에 근접할 수는 없습니다.
안내문에는 마을 좌측에 위치하고있어서 좌상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높이가 60m라고 나와있는데 바로 앞에서 보니 더 웅장합니다.
좌상바위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바위에 대한 설명도 읽어봤으니 저도 소소하 피크닉을 즐기려합니다.
오면서 봐두었던 천연 대리석 테이블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크기가 좀 있습니다.
혼자서 앉을수 있고 테이블 역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바위의 표면도 매끈해서 아주 만족스런 피크닉이였습니다.
이런곳에 올때는 뜨거운물을 보온병에 담아와서 불없이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해결합니다.
쓰레기도 안만들고 간편하고 아주 좋습니다.
현무암의 모습이 좌상바위를 닮았습니다.
제주도에서나 현무암을 쉽게 볼수 있는줄 알았는데 이곳에서도 현무암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강변이 깨끗해서 아이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간단한 피크닉 장소로 추천합니다.
좌상바위 앞쪽은 고요하게 흘러서 이렇게 물수제비도 놀이도 가능합니다.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천 전곡읍 좌상바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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